A secret forest

The artist tried to draw out the anxious psychology of modern people and sublimate the inner positive mind by comparing the wounded human psychology of living in a rapidly changing city to a towering building and a car moving straight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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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
유승민작가는 모든 것이 재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중심부에서 깊이 침투한 인간실존에 대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거친 듯한 도시의 모습, 바쁘고 치열하게 움직이는 차들의 모습은 경쾌하지만 왠지 어둡다. 
그림을 보았을 때 떠오르는 한 색상에 중점(컬러테라피를 이용한 색)을 두거나 무채색에 강렬한 포인
트를 주는 회화방식은 건반에 비유한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를 떠올리게하며, 밀집된 도시에 리듬감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밀집된 자동차는 인간을 대변한다. 개성은 무시한 채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하는 인간은 간혹 기계처럼 느껴지곤 하였다. (내면을 숨긴 채 겉모습을 포장하며 살아가고 어떤 이유로든 포장을 거듭하며 내가 만들어가는 또 다른 모습에 자신도 타인에게도 많은 오해와 상처를 주기도 한다.) 
상처받은 자아를 굵은선의 투박함과 날카로운 직선, 갈라짐(Crack) ,나이프로 긁어 표현하고 어둡고 밝은 색을 조화시켜 내면의 긍정적 마음을 승화시키고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본인의 모습을 자각하고 스스로를 대면하면서 자기 의식을 촉진시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고자 한다.